2015. 3 - 2019. 11 공룡발밑에서의 하룻밤
A Night with Dinosaurs Family Camp
미술관・박물관・도서관 과학・탐험 어린이
‘한밤의 박물관’ 은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어떤 놀이 공간이 될까? 자원이 풍부한 공간이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는 방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한 달에 한 번, 박물관의 문이 닫힌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아침 문을 열기 전까지, 가족들을 위한 주말 캠프가 열립니다. 어린이들은 함께 온 가족, 친구들과 박물관 곳곳에서 진행되는 게임을 하며 놀다가, 공룡 발 밑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냅니다. 공룡을 보러, 자연사 수업을 들으러, 견학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던 박물관이 하룻밤 동안 마음껏 뛰어다니며 탐색할 수 있는 곳이 됩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은 조용히 관람하며 학습해야 했던 박물관을 재미있는 자극과 영감이 넘치는 놀이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길 바랐습니다.
임팩트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박물관을 편안하고 재미있는 제3의 공간으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박물관, 미술관 등 다양한 자원들을 이미 갖고 있는 공공 공간들이 가족과 어린이들을 환대하며 조금 더 문을 열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C Program의 역할 C Program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달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 가족들이 최소한의 비용 부담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투자하였습니다.
파트너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자연과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게 하고, 자연 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문을 열었습니다.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모든 전시물과 설명문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제작한,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이기도 합니다.